서이초1 서이초 교사 편지 공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던 2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제자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. 2023년 7월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‘돌아가신 서이초 선생님이 작년에 제자에게 쓴 편지’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확산했다.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“교사 커뮤니티에서 보고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”며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. 공개된 편지에는 2022년 9월 20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다. 지난해 처음 이 학교에 발령받아 1학년을 맡은 교사가 자신의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보낸 편지로 추정된다. 편지 옆에는 숨진 교사가 남학생 제자의 어깨를 감싸며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.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로 교실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. A씨는.. 2023. 7. 21. 이전 1 다음